배우 겸 연극 연출가 백원길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.
16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파출소 측은 '오늘 오전 9시 쯤 남대천 상류에서 백원길의 시신을 발견했다'며 '발견 당시 수영도구를 손에 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영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'고 밝혔습니다.
고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빈소는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에 마련됐는데요.
고 백원길은 지난 2002년 [성냥팔이 소녀의 재림]으로 데뷔한 후, 드라마 [드림하이], [무신]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.